댄서 차현승 "여자 파트너만 한다? 다른 것도 잘해" 출사표(비엠비셔스)

[뉴스엔 송오정 기자]

'솔로지옥' 출연자로 유명한 차현승이 댄서 오디션 방송 출사표를 던졌다.

5월 24일 첫 방송된 Mnet '비 엠비셔스(Be Mbitious)'에서는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 선발 과정이 처음 공개됐다.

댄스 스튜디오에 솔로 댄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는 가운데, 차현승이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수 선미와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등에서 함께 작업한 차현승은 "보통 '선미 파트너'로 많이 알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대중에 눈도장 찍으며 화제를 모았다. 차현승은 "제가 아무래도 '솔로지옥'에서 관심을 받게 되지 않았나. 제가 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솔로지옥' 끝난지 얼마 안 돼 제가 춤 영상 올리면 '솔로지옥' 출연 나온 애가 왜 춤을 춰? 이런 반응도 있었다. 대부분 '쟤는 여자 파트너만 해'라는 반응도 많았다. 나 다른 것도 잘해라는 걸 보여주고 싶더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Mnet '비 엠비셔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