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원숭이두창 백신 주문..접종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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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원숭이두창(monkeypox) 확산을 막고자 4만회분의 백신 확보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보건당국은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을 위해 바바리안노르딕 백신 4만회분을 주문했다.
독일뿐 아니라 미국 보건당국도 국가비축량으로 바바리안노르딕 백신 1000회분 이상을 확보했으며 수주 동안 추가로 더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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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독일이 원숭이두창(monkeypox) 확산을 막고자 4만회분의 백신 확보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보건당국은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을 위해 바바리안노르딕 백신 4만회분을 주문했다. 다만 아직 백신 접종보다 예방 조치에 더 무게를 뒀다.
카를 라우터바흐(Karl Lauterbach) 독일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확진자를 최소 21일 격리하는 것만으로도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백신 접종을 권장하진 않지만 추후 병이 확산했을 때 백신이 필요할 것에 대비했다”며 “원숭이두창 발병은 억제될 수 있고, 새로운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시작 신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독일에선 5명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5명 모두 남성이었다.
독일뿐 아니라 미국 보건당국도 국가비축량으로 바바리안노르딕 백신 1000회분 이상을 확보했으며 수주 동안 추가로 더 늘릴 계획이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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