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줄기세포상'에 미국 오번대 레이철 웨스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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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은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수여하는 '차광렬 줄기세포상' 9회 수상자로 레이철 웨스트 미국 오번대 해부학·생리학·약리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웨스트 교수는 "2차원 기반의 기존 줄기세포 연구를 3차원 모델로 발전시켜 생식의학 연구 분야에 새롭고 유익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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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은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수여하는 '차광렬 줄기세포상' 9회 수상자로 레이철 웨스트 미국 오번대 해부학·생리학·약리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웨스트 교수는 3D 인간 영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해 태아 성별과 임신 초기 유산 연관성을 규명하고, 착상 실패 또는 유산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및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웨스트 교수는 “2차원 기반의 기존 줄기세포 연구를 3차원 모델로 발전시켜 생식의학 연구 분야에 새롭고 유익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2013년 에린 울프 미국국립보건원(NIH) 박사와 데이비드 라이크만 코넬대 박사의 첫 수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회에 걸쳐 10명이 받았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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