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한주의 출발" 김종국 감독의 바람, 집중력으로 응답한 KIA 선수들 [대구 SD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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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순항 중인 KIA 타이거즈에 이번 주 삼성 라이온즈(24~26일·대구), SSG 랜더스(27~29일·대구)와 6연전은 큰 고비다.
김종국 KIA 감독도 24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이번 주는 특히 중요하다. 앞선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상대인 만큼 만회해야 한다. 첫판이 특히 중요하다. 선수들도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4위(23승20패)였던 두 팀의 순위까지 고려하면, 맞대결의 중요성은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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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KIA 감독도 24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이번 주는 특히 중요하다. 앞선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상대인 만큼 만회해야 한다. 첫판이 특히 중요하다. 선수들도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4위(23승20패)였던 두 팀의 순위까지 고려하면, 맞대결의 중요성은 상당했다.
김 감독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 KIA 선수들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4-3 역전승을 만들었다. 2연승과 더불어 올 시즌 삼성전 첫 승(3패)으로 기쁨을 더했다.
초반 KIA 타자들은 삼성 선발 황동재를 공략하지 못했다. 선발 한승혁은 3회부터 5회까지 매회 실점했다. 특히 0-3으로 뒤진 5회말 무사만루 위기는 사실상의 기로였다.
이 고비를 극복했다. 계속된 실점에 지칠 법했던 한승혁은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 김태군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위기를 넘기자 기회가 찾아왔다. 6회초 1사 3루서 나성범의 1루수 땅볼과 황대인의 좌월 솔로홈런(시즌 5호)으로 2-3까지 추격했다.
8회초에는 1안타 2사사구로 무사만루를 만들며 상대를 압박하자 결과가 따라왔다. 황대인의 병살타로 일단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3루선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강한 땅볼 타구를 삼성 유격수 이재현이 놓쳤다. 결승점이 만들어진 순간이었다. 윤중현(1.2이닝)-홍상삼(0.1이닝)-전상현(1이닝)의 계투진이 무실점으로 역전의 디딤을 놓았고, 마무리 정해영은 9회를 완벽하게 틀어막아 13세이브째를 따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한승혁이 위기에서 크게 무너지지 않고 최소실점으로 5이닝을 막았다. 이후 올라온 투수들의 무실점 투구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한 주의 시작을 잘 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
대구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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