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LNG운반선 4척 동시 명명식 개최

최정민 2022. 5. 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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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현대삼호중공업이 노르웨이 크누센사가 발주한 LNG운반선 4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명명식을 치른 선박은 길이 299.6미터, 폭 46.4미터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18노트 속도에 최적화된 선형으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선박 밑으로 공기를 분사해 마찰 저항을 줄였고 엔진의 연료 소모를 6%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크누센사로부터 회사 창립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15척에 28억 달러 상당의 LNG운반선을 수주하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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