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오후 내륙 소나기..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비

강아랑 2022. 5. 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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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 '낮 더위'와 '소나기'가 이어지는 요즘이죠.

오늘 경북 경산이 35.1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요.

오늘에 이어서 내일도 더위와 함께 대기 불안정이 계속돼서 오후에 중부와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농작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나기가 그친 뒤에도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밤사이 중부지방에, 모레 새벽에서 아침 사이 남부 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대부분 5~20mm 정도로 강수량이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채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볕이 강해 덥겠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1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31도로 예상되고요.

대구의 한낮기온 32도, 광주 31도 등으로 내륙 지역은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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