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첫 개인전 수익금 전액 기부..8700만원 여기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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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8))가 첫 개인전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기안84는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전시로 판매한 그림의 순이익금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히며 송금 내역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자신의 기부금으로 미술 교육을 받게 될 아이들의 나이, 지원 분야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웹툰 캐릭터인 우기명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들을 팝아트와 접목시킨 신작 18점을 통해 작가의 새로운 예술적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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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전시로 판매한 그림의 순이익금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히며 송금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미술을 배워보고 싶어하는 전국 보육원 15명 청소년의 미술 교육비로 사용된다고 한다”며 “이번 기부는 셀럽인의 도움으로 진행했다”고도 전했다.
기안84는 자신의 기부금으로 미술 교육을 받게 될 아이들의 나이, 지원 분야도 공개했다. 중학생 6명, 고등학생 9명이었다.
기안84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제1회 개인전(부제: Full所有)’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서 웹툰 캐릭터인 우기명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들을 팝아트와 접목시킨 신작 18점을 통해 작가의 새로운 예술적 면모를 보여줬다. 미술 작가로서의 성장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삶에 대한 작가의 치열한 고민, 인생에 대한 관찰과 통찰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안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를 통해 만화가로 데뷔해 ‘패션왕’ ‘복학왕’ 등의 작품이 크게 히트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방송으로 소환돼 2012년 tvN ‘완판기획’, 2015년 MBC에브리원 ‘웹툰히어로 툰드라쇼’ 등에 얼굴을 비쳤으며,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고정을 꿰차면서 연예인 못잖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2021년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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