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호포' KIA 황대인 "내일도 중심타자답게 스윙하겠다"

이한주 기자 2022. 5. 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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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황대인은 경기 후 "삼성과의 지난 광주 3연전 때 세 경기 모두 역전으로 져서 아쉬웠는데, 오늘는 역전으로 경기를 이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첫 번째, 두 번째 타석 때 자신 없이 스윙을 해서 결과가 좋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 전에 코치님께서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자신있게 스윙을 하라고 조언을 주셨던게 주효했다. 내일도 중심타자답게 자신있게 스윙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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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황대인 / 사진=DB

[대구=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내일도 중심타자 답게 자신있게 스윙하겠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24승 20패를 기록, 삼성(23승 21패)을 누르고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이날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한 황대인은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던 황대인은 팀이 1-3으로 뒤진 6회초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투수 황동재의 2구를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황대인의 시즌 5호포.

황대인의 홈런포로 분위기를 바꾼 KIA는 8회초 대거 2득점을 올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KIA는 지난 삼성과의 3연전에서는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3게임 모두 뼈아픈 역전패였다.

황대인은 경기 후 "삼성과의 지난 광주 3연전 때 세 경기 모두 역전으로 져서 아쉬웠는데, 오늘는 역전으로 경기를 이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첫 번째, 두 번째 타석 때 자신 없이 스윙을 해서 결과가 좋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 전에 코치님께서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자신있게 스윙을 하라고 조언을 주셨던게 주효했다. 내일도 중심타자답게 자신있게 스윙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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