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2안타' KIA 김선빈 "멀티히트 보다 팀 승리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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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선빈은 "멀티히트 경기를 한 것도 좋았지만, 우선 팀이 승리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삼성과의 지난 광주 3연전에서 역전패로 시리즈를 내줬는데 오늘 경기에서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기분이 좋다"며 "삼성전에 강하긴 했지만 전혀 의식하지 않고 내가 할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섰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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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멀티히트 경기를 한 것도 좋았지만 팀이 승리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2연승을 달리며 24승 20패를 기록, 삼성(23승 21패)을 제치고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지난 삼성과의 3연전 스윕패의 아픔도 어느정도 씻어냈다.
이날 KIA의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선빈은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선빈은 "멀티히트 경기를 한 것도 좋았지만, 우선 팀이 승리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삼성과의 지난 광주 3연전에서 역전패로 시리즈를 내줬는데 오늘 경기에서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기분이 좋다"며 "삼성전에 강하긴 했지만 전혀 의식하지 않고 내가 할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섰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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