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꺾은 KIA 김종국 감독 "한 주의 시작 잘했다"

김희준 입력 2022. 5. 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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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에 1점차 진땀승을 거둔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이 "한 주의 시작을 잘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8회에만 2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해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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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에 4-3으로 승리…삼성전 3연패 끊어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2프로야구 개막을 나흘 앞둔 29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2.03.29. leeyj2578@newsis.com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에 1점차 진땀승을 거둔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이 "한 주의 시작을 잘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8회에만 2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해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삼성과의 첫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던 KIA는 삼성전 3연패를 끊으며 2연승을 질주, 24승째(20패)를 수확했다. 반면 KIA는 23승 21패가 됐다.

KIA는 0-3으로 뒤진 6회초 류지혁의 2루타와 김선빈의 진루타, 나성범의 1루 땅볼을 묶어 1점을 만회했고, 황대인의 좌월 솔로포로 2-3까지 따라붙었다.

불펜진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 1점차 리드를 지킨 KIA는 8회초 류지혁의 볼넷과 김선빈의 중전 안타, 나성범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황대인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김도영이 홈인,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내야 땅볼 때 나온 상대 유격수 이재현의 포구 실책으로 3루에 있던 김선빈이 역전 득점을 올렸다.

8, 9회말 등판한 전상현과 정해영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KIA는 1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 전 "이번주는 중요한 한 주다. 3연전 첫 경기를 이기고 시작했으면 한다. 선수들도 알고 있으니 분발할 것"이라고 했던 김 감독은 경기 후 "한 주의 시작을 잘한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선발 한승혁에 대해 김 감독은 "한승혁이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위기에서 크게 무너지지 않으며 최소 실점으로 5이닝을 던져줬다. 이것이 역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후 올라온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타선이 찬스 상황에서 착실히 득점에 성공하면서 역전까지 갈 수 있었다. 김선빈과 황대인이 중심타선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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