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론조사] 군위군수 김진열31.4% vs 김영만53.4%
[KBS 대구] [앵커]
맞대결을 하는 군위군수 후보 두 명의 면면을 금방 보셨는데요.
이들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속마음은 어떨까요?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여론조사.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군위군수 경선 맞상대로 정했던 김진열,김영만 두 후보.
우여곡절끝에 경선은 무산됐고, 본선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통합 신공항 사업과 군위군의 대구 편입 등 굵직한 현안이 얽힌 가운데 격돌하는 국민의힘 후보와 현역 무소속 후보의 승부.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 유권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김진열 후보 31.4%, 김영만 후보 53.4%로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격차를 보였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거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84.4, 바뀔 수도 있다 13.3%로 조사됐습니다.
본인의 지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진열 후보 33.1%, 김영만 후보 53.3%로 나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71.4%로 절대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통합신공항 유치 과정과 대구편입 등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될 것으로 보는지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그렇다는 긍정적 의견이 87.3%로 부정적 의견 9.1%를 앞질렀습니다.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면 교통과 의료,복지 등 각종 생활기반이 대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80.7%가 그렇다고 답해 높은 기대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간 실시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김현정·인푸름·김지현
[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5월 22일 ~ 2022년 05월 23일
△대상: 경상북도 군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2.0%)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0%) 병행
△응답률 : 8.4%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군위군수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군위군_영남일보 KBS대구 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5_2PtSfG.pdf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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