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전 계룡시장 제주서 숨진 채 발견
성용희 2022. 5. 24. 21:54
[KBS 대전]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어젯밤(23일) 11시쯤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전 시장이 최근 공천 박탈 문제 등에 불만을 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전 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지난 6일 후보자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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