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빅클럽 이적설 없는 이유.."

박대성 기자 입력 2022. 5. 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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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매시즌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지만, 굵직한 이적설이 들리지 않는다.

매체는 "토트넘은 완벽한 타이밍에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흥민은 한국의 영웅이다. 첫 번째 골든부트를 보유한 현 세대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 돌아오게 됐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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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매시즌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지만, 굵직한 이적설이 들리지 않는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을때도, 스페인 내 공신력이 있는 매체들이 보도하지 않았다. 이유는 무엇일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손흥민 이적설이 없었던 이유는 언론, 팬, 다른 구단에 과소평가였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다른 어떤 선수보다 토트넘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라고 짚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컵 대회에 주로 출전했다. 당시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보다 에릭 라멜라를 선택했다.

2016년 여름에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고려했지만, 포체티노 감독 잔류에 프리미어리그에 남았다. 라멜라와 해리 케인 부상 공백을 홀로 메웠고, 오프 더 볼 등 부족했던 부분을 점점 보완하면서 톱 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했다.

매 시즌 두 자리 득점을 했지만, 현지에서 평가는 야박했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후반기에 잠시 부진하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 벤치행을 고민해야 한다"고 짚었다. 물론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빼는 건 미친 짓"이라고 반박했다.

손흥민은 부진 논란에 공격 포인트로 응답했다. 웨스트햄전에서 멀티골로 모든 논란을 잠재웠다. 결국 모하메드 살라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 끝에, 노리치시티전 멀티골로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품에 안았다.

'디 애슬레틱'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손흥민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다. 매체는 "토트넘은 완벽한 타이밍에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흥민은 한국의 영웅이다. 첫 번째 골든부트를 보유한 현 세대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 돌아오게 됐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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