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 전국 2만3348명 확진..어제보다 2084명 줄었다

김미경 2022. 5. 24. 2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 초반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3348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만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 1만명 이하 찍고 이틀째 '2만명대'
경기 5125명·서울 3586명 다시 감소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 초반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보다 2000여명이 줄어든 규모로,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감소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3348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만5432명보다 2084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이용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동시간대 확진자 수는 2만명대를 유지하다 지난 21일 1만명대, 22일 9000명대로 계속 감소했으나 주말 영향이 줄어든 23일부터 2만명대로 반등했다. 다만 동시간대 1주일 전인 지난 17일(3만631명)과 비교하면 7283명 줄었고, 2주일 전인 10일(4만2451명)보다는 1만9103명 감소한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만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832명(41.7%), 비수도권에서 1만3616명(58.3%)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125명, 서울 3586명, 경북 1983명, 경남 1478명, 대구 1399명, 강원 1150명, 전북 1021명, 인천 966명, 전남 946명, 충남 940명, 대전 844명, 충북 825명, 광주 810명, 부산 752명, 울산 702명, 제주 567명, 세종 254명이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1342명→2만8124명→2만5120명→2만3458명→1만9295명→9975명→2만6344명으로, 일평균 2만338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