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 전국 2만3348명 확진..어제보다 2084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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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 초반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3348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만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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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5125명·서울 3586명 다시 감소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 초반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보다 2000여명이 줄어든 규모로,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감소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3348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만5432명보다 2084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만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832명(41.7%), 비수도권에서 1만3616명(58.3%)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125명, 서울 3586명, 경북 1983명, 경남 1478명, 대구 1399명, 강원 1150명, 전북 1021명, 인천 966명, 전남 946명, 충남 940명, 대전 844명, 충북 825명, 광주 810명, 부산 752명, 울산 702명, 제주 567명, 세종 254명이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1342명→2만8124명→2만5120명→2만3458명→1만9295명→9975명→2만6344명으로, 일평균 2만338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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