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 영광지역 신규 지방도 2개 지구 착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영광지역 지방도 도로망 확충과 교통사고가 잦았던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위해 574억 원을 투입해 올해 신규 지방도 2개 지구를 착공한다.
신규 착공 도로는 군남~영광 간 4차로 확포장공사(지방도 808호선) 5.2㎞ 구간과 백수~군서 간 위험구간 구조개선사업(지방도 805호선) 2.8㎞ 구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광지역 지방도 도로망 확충과 교통사고가 잦았던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위해 574억 원을 투입해 올해 신규 지방도 2개 지구를 착공한다.
신규 착공 도로는 군남~영광 간 4차로 확포장공사(지방도 808호선) 5.2㎞ 구간과 백수~군서 간 위험구간 구조개선사업(지방도 805호선) 2.8㎞ 구간이다.
군남~영광 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는 현재 2차로의 굴곡진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교통환경 개선뿐 아니라 칠산대교와 연계해 함평, 무안, 신안 등 서부권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수~군서 위험구간 개선지구'는 운전자가 도로 전방을 살펴볼 수 있는 거리가 짧아 사고위험이 상존했던 백수농협 앞 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는 등 교차로 3곳, 도로 선형 2곳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영광에서 추진 중인 '법성~홍농 간', '만곡~신하 간', '깃재터널 개설', '포천2교 개설' 등 4개 지방도 사업과 연계한 신규 착공으로 영광 일대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의 지방도 구축이 체계화될 예정이다.
정윤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에 착공하는 지방도사업은 도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교통편의·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고, 코로나로 침체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도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도로가 되도록 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대만 관련 바이든 발언에 연이틀 반발…승냥이에겐 엽총
- 미국 쿼드 압박에 中 남태평양 8개국 순방으로 맞불
-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재판行…檢, 해외 재산 포착
- "국가의 돌봄 절실" 40대女 발달장애 6살 아들과 극단 선택
- 김은혜 255억, 김동연 41억…"광역단체장 후보 평균 재산 25억"
- 부산 도심서 귀가하던 여성 무차별 폭행…경찰 용의자 추적 중
- [월드Why]일본은 왜 가능성 희박한 안보리 상임국에 목을 매나?
- '루나·테라 사태'로 규제 논의 속도…당정, '특금법 시행령' 손질 검토
- 쿼드 정상들 中견제하며 존재감 과시, 북핵 문제도 공동 대응
- 김동연 "씨앗 남겨달라" vs 김은혜 "뿌리를 뽑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