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수 여론조사] 황규철 59.3% vs 김승룡 36.5%
<앵커>
6·1 지방선거 CJB 여론조사, 오늘은 옥천군과 영동군의 군수 후보 지지도 등을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옥천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황규철 후보가 국민의힘 김승룡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반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옥천군수 선거는 3선 도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황규철 후보와 전문경영인 출신의 국민의힘 김승룡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래픽-1>
황규철 후보가 59.3%의 지지율을 얻어, 36.5%의 김승룡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22.8%p 차로 앞섰습니다.
<그래픽-2>
연령대별 지지율을 보면 황규철 후보가 20대 부터 50대까지 월등히 높았고 60대와 70세 이상에선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픽-3>
후보 지지율과는 반대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7.1%로 더불어민주당 34.1%보다 높았습니다.
<그래픽-4>
옥천군민들은 후보의 인성/됨됨이, 정책/공약, 소속정당, 경력, 주위의 평가 순으로 후보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5>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옥천군민들은 54.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35.2%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래픽-6>
검찰수사권 축소 법안 성격에 대해서는 45.5%가 '권력형 비리수사 방어'로 평가해, 34.4%의 '검찰 독점권력 완화'보다 높았습니다.
<그래픽-7>
옥천군민들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할 것이다','대체로 잘할 것이다'를 합한 긍정평가가 68.4%로, 부정평가를 44.1%p차로 크게 앞섰습니다.
<실크 그래픽-조사개요>
옥천군수 선거 CJB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만 18세 이상 옥천군민 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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