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경선 의혹' 장수군수 후보 측 자원봉사자 구속

나보배 2022. 5. 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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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특정 후보 측 자원봉사자를 구속했다.

2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특정 예비후보 측에서 지역 노인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대리투표를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해왔다.

경찰은 A씨가 보관하고 있던 현금 사용처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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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특정 후보 측 자원봉사자를 구속했다.

2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선거 자금으로 의심되는 현금 5천여만 원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특정 예비후보 측에서 지역 노인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대리투표를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해왔다.

이 사건 수사를 위해 지난 21일 A씨의 차량을 압수수색 하던 중 현금을 발견하고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보관하고 있던 현금 사용처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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