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왕 출신 하재훈, 타자로 전향해 데뷔 첫 홈런 신고

문성대 입력 2022. 5. 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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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로 전향한 하재훈(32·SSG 랜더스)이 KBO리그 데뷔 1호 홈런을 터뜨렸다.

하재훈은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3회말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타자로 전향한 후 8타석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그는 이날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타자로서의 역량도 보여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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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타자 데뷔 후 8타석 만에 홈런

[서울=뉴시스] SSG 랜더스 하재훈(사진=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타자로 전향한 하재훈(32·SSG 랜더스)이 KBO리그 데뷔 1호 홈런을 터뜨렸다.

하재훈은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3회말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0-0으로 맞선 3회 첫 타석에 등장한 하재석은 볼카운트 1-2에서 롯데 선발 찰리 반즈의 바깥쪽 높은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에 떨어지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하재석은 반즈의 빠른 공을 정확한 임팩트로 밀어쳐 담장을 넘기는 타격 실력을 자랑했다. 타자로 전향한 후 8타석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하재석은 마이너리그와 일본 독립리그에서 타자로 뛰었다. 그러나 2019년 SK 유니폼을 입으면서 투수로 전향했다. 하재석은 데뷔 시즌부터 강속구를 앞세워 마무리 역할을 맡았다. 그해 36세이브(5승 3패 평균자책점 1.98)를 기록해 구원왕에 등극했다.

하지만 어깨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더이상 150㎞대의 강속구를 던지지 못했다. 2020, 2021년을 통틀어 31이닝만 던졌던 하재훈은 고심 끝에 타자로 전향했다.

하재훈은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타자로 데뷔전을 치렀고,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이날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타자로서의 역량도 보여주기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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