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군도 잠수함 탄다..해군, 다음 달 중 선발 계획 확정

우한솔 2022. 5. 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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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처음으로 잠수함 여성 승조원을 선발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24일) "여군 잠수함 승조를 위한 제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승조 시기는 해군정책회의 의결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선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여군 승조원들은 1년여간 교육 훈련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쯤 실제 잠수함에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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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처음으로 잠수함 여성 승조원을 선발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24일) "여군 잠수함 승조를 위한 제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승조 시기는 해군정책회의 의결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선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다음 달 중 정책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선발 계획을 의결하고, 내년 상반기에 희망자 지원을 받아 선발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군 승조원 규모는 3명 내외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발된 여군 승조원들은 1년여간 교육 훈련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쯤 실제 잠수함에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군 승조원이 투입될 잠수함으로는 지난해부터 운용을 시작한 3천톤급 도산 안창호함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는 38개국 가운데, 여성 승조원을 운용하는 국가는 미국과 영국, 노르웨이, 스페인 등 12개국입니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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