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도 때 이른 더위..늦은 오후 서부내륙 '소나기'

KBS 지역국 2022. 5.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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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도 더우셨죠?

며칠째 한낮에는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 급격히 데워진 공기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저녁 무렵부터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이 소나기는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겠고요.

5~2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도 늦은 오후 무렵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경북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쏟아지겠고, 비의 양은 5~20mm가량이 되겠습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 당황하지 않도록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덥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평년기온을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이겠는데요.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모레 대구의 한낮 기온은 27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요.

늦은 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대구·경북지역의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18도, 안동이 15도, 포항은 20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처럼 30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대구가 32도가 되겠고, 안동이 31도, 경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서 0.5~1.5m로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름 같은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부터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부터 다시 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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