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바론 한 타서 승리하며 RNG에 설욕..2위로 4강행

김용우 2022. 5.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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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RNG와의 럼블 스테이지 첫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T1은 24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5일 차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의 경기서 승리했다. T1은 7승 3패를 기록하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RNG는 8승 2패로 마무리 했다.

경기 초반 탑에서 킬을 나눠가진 T1은 이어진 탑 1대2 전투서 '빈'의 갱플랭크에 '제우스' 그웬이 잡혔다. 전령 근처에서 '오너'의 리신마저 고립 데스를 당한 T1은 전령을 바텀에 풀어 1차 포탑을 밀어냈다.

바텀서 '웨이'의 비에고에게 '구마유시'의 자야가 죽은 T1은 '페이커'의 아리마저 '갈라'의 아펠리오스에게 잡혔다. 그렇지만 RNG의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내며 골드 격차를 좁힌 T1은 탑 1차 포탑 다이브를 감행해 '빈'의 갱플랭크를 정리했다.

미드서 홀로 있던 '갈라'의 아펠리오스를 끊어낸 T1은 전령을 풀어 RNG의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했고 글로벌 골드서도 역전에 성공했다.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 3명을 정리한 T1은 탑 레드에서 '케리아'의 노틸러스가 끊겼다.

경기 28분 전령 전투서 2킬을 나눠가진 T1은 '오너'의 리신이 바텀으로 이동해 2차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30분에는 '제우스'의 그웬이 바텀서 '빈'의 갱플랭크를 솔로 킬로 잡았다.

결국 T1은 바론 버프를 두른 뒤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서 RNG의 3명을 잡으며 승기를 굳혔다. 그대로 밀고 들어간 T1은 RNG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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