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베트남 응에안성, 계절 근로자 협약 외
[KBS 대구]겨울철 과메기·오징어 건조 일손이 부족하자 포항시와 베트남 응에안성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포항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상 채팅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베트남 응에안성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임금 등 근로 조건 전반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올 하반기에 200여 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포항에서 과메기와 오징어 건조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항시립미술관, 송영수 작가 ‘철 조각 전시회’
포항시립미술관이 철 조각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오는 9월 12일까지 추상 철 조각의 선구자 송영수 작가를 돌아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작가는 철 용접 조각 가능성을 모색하며 독창적 조형 세계를 구축한 1세대 추상 조각가로, 주요 작품 40점과 스케치북에 담은 그림이 선 보이고 있습니다.
영덕, 주민참여형 재활용품 수거보상제 확대
영덕군은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직접 분리해 배출하는 주민참여형 재활용품 수거보상제가 호응과 성과가 있다고 보고,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영덕군은 환경 보호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영덕읍과 강구면, 영해면에서 이 제도를 시행한 결과 이달까지 재활용품 수집량이 모두 20톤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덕도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지난해 만7백여 톤이나 됐지만 선별되는 재활용품은 640톤에 그쳤습니다.
포스코케미칼·디지스트, 배터리 인재 양성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소재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과도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에너지공학과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등록금과 장학금 등을 지원합니다.
또 학위 과정을 마치면 회사 연구소 등에 채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이미 포스텍과 울산과학기술원, 한양대와도 비슷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에쓰오일 폭발 사고’ 수사 본격화…“가스 누출 이후 폭발”
- 등굣길 초등학생 성폭행 ‘80대 남성’ 구속기소
- “신규 사망 제로” 북 코로나 미스터리…‘조선식 봉쇄’가 비결?
- 맑다가 갑자기 쏟아진 ‘커다란 우박’, 정체는?
-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 손흥민 시즌 마치고 귀국
- “러시아가 부끄럽다” 러시아 외교관 공개 사직
- 또 연기된 ‘일회용컵 보증금제’, 이유 있었다!
- [현장영상] ‘안녕! 공중전화’…뉴욕시 마지막 공중전화 철거
- 삼성 450조·현대차 63조…대기업들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
- 연구원 특허비 67억 원 허위 청구… 변리사·직원 항소심도 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