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나영희, 며느리 차예련에 바닥 쏟은 죽 먹게 해 "독 넣었니?"

박수민 기자 2022. 5.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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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나영희가 땅콩 알러지로 쓰러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땅콩오일이 뿌려진 샐러드를 먹고 쇼크반응을 보인 차화영(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라(연민지 분)는 땅콩 알러지 반응으로 쓰러진 차화영에게 응급처치를 했고, 덕분에 차화영은 위기를 넘겼다.

차화영은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고 말하는 유수연에게 "그렇게 날 죽이고 싶었니? 못 죽였으니 얼마나 억울할까"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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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황금가면' 방송화면
'황금가면' 나영희가 땅콩 알러지로 쓰러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땅콩오일이 뿌려진 샐러드를 먹고 쇼크반응을 보인 차화영(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라(연민지 분)는 땅콩 알러지 반응으로 쓰러진 차화영에게 응급처치를 했고, 덕분에 차화영은 위기를 넘겼다. 서유라는 한 숨 돌린 유수연(차예련 분)에게 "무슨 생각해요?"라고 물었고, 유수연은 "땅콩오일이 어떻게 들어간 건지 모르겠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서유라는 "실수했나보죠. 저도 가끔 정신없을 때는 구분 못하고 그래요"라고 했다. 하지만 유수연은 "그럴 리 없어요. 땅콩이 들어간 식품은 아예 구입하지 않거든요"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서유라는 무심히 "그럼 뭐지. 누군가 일부러 넣었나"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신을 차린 차화영은 며느리 유수연이 내민 죽그릇을 내팽겨치고 그의 따귀를 수차례 때렸다. 차화영은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고 말하는 유수연에게 "그렇게 날 죽이고 싶었니? 못 죽였으니 얼마나 억울할까"라며 분노했다. 이어 차화영은 "여기(죽)에도 독 탔니? 어디 한 번 먹어봐"라며 바닥에 떨어진 죽을 먹어보라고 요구했다. 이에 유수연은 바닥에 쏟아진 죽을 먹으며 눈물지었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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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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