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도 더위 이어져..충북 동부, 오후 한때 소나기

KBS 지역국 2022. 5. 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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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오늘도 계절의 시계는 한여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서면서 어제보다도 더웠는데요.

서울 30.7도, 청주 31.5도를 보였고요.

오늘 충북에서 가장 더웠던 단양 영춘은 33.5도를 기록했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청주 아침 기온 17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목요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다시 여름 더위가 찾아옵니다.

기온변화가 큰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다만 충북 동부지역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 정도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 하는 데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충북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가리키겠고요.

오존 농도 또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에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한 분포가 예상됩니다.

청주 17도, 충주 13도, 제천 12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30도, 제천 29도, 영동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요.

비가 지난 뒤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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