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한 G2 '캡스' 라스무스 "이겼지만 기분 이상해..폼 올려서 돌아올 것" [MSI 2022]

김수정 기자 2022. 5. 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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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연패를 탈출한 소감을 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캡스는 "이겨서 기쁘긴 하지만, 기분이 약간 이상하다. 연패가 길어서 자신감을 잃었는데 경기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멘탈을 정비할 틈이 없었다. 4강 때는 폼을 올려서 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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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연패를 탈출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5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5일차 다섯 번째 경기에서 EG와 맞대결을 펼쳤던 G2는 완벽한 운영과 살아난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이를 통해 G2는 길었던 연패를 끊고 EG전 전승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캡스는 "이겨서 기쁘긴 하지만, 기분이 약간 이상하다. 연패가 길어서 자신감을 잃었는데 경기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멘탈을 정비할 틈이 없었다. 4강 때는 폼을 올려서 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캡스는 "연승이나 연패에는 단 한 가지의 이유만 작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 다만 럼블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동안 메타가 바뀌었는데 우리 팀은 그거에 맞춰 변화하지 못한 것 같다. 천천히 시간을 가지면서 전략을 바꿀 시간이 없었던 게 크게 작용한 것 같다. 4강 때는 많이 준비를 하고 최고의 폼으로 돌아오겠다"라며 연패 원인을 분석했다.

'브로큰 블레이드'와 라인 스왑을 했던 것에 대해 캡스는 "우리 팀과 EG 모두 스왑픽을 가져오면서 변수를 가져오려고 한 것 같다. 나는 케넨 상대법을 몰라서 잘 못했지만, 다른 팀원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캡스는 "T1과 RNG 모두 강한 상대이고,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초반에 모두 잡아낸 적 있는 만큼 4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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