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매봉역 선로 스파크..퇴근길 지연

3호선 서행 운전 중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4일 퇴근 시간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선로에서 스파크(불꽃)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소방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1분께 매봉역에서 교대역 방향으로 향하는 3호선 구파발방면 상행선 선로 단자함에서 스파크가 발생했다. 스파크가 튀는 사고로 하행선과 상행선 양 방면 열차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가 서행 운전 중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교통공사 측은 “직원이 현장에 나가 조치를 취하고 있어 양 방면 열차가 모두 서행 운전 중”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모습(사진=뉴시스).

김미경 (midor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