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천안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정의당 후보 지지" 호소

정의당 충남도당 지방선거 출마자 지원 유세

유세 나선 정의당 심상정 [촬영 이은중 기자]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정의당 충남도당 지방선거 출마자 지원 유세가 24일 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렸다.

지원 유세에 나선 심상정 의원은 "천안시장에 출마한 정의당 황환철 후보는 노사 갈등을 조정하는 일을 오랫동안 했다"며 "누구나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드는데 가장 적임자가 기호 3번 황환철 후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천안시를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정당이 정의당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며 "작지만 강한 정당 후보인 정의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 충남도당은 황환철 천안시장 후보, 한쌍희 천안시의원 후보, 김경숙 천안시 기초비례대표 등 12명의 후보를 공천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면서 실종된 민생 의제를 되살리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민생 우선, 현장 중심 함께 잘사는 충남'을 위한 5대 과제 20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의회에 제대로 전달하고 시민들이 맡겨준 힘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호 3번 정의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부탁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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