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반기 국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입법 최우선 처리 약속

김성후 기자 2022. 5. 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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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중랑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무실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 즉각 처리를 촉구하며 농성했던 전국언론노조가 하반기 국회에서 최우선 법안으로 처리하겠다는 민주당 원내지도부의 약속을 받고 이날 오후 농성을 중단했다.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항의 농성을 중단하며 낸 보도자료에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논의를 통해 현재 발의된 지배구조 개선 법안을 6월 지방선거 이후 구성되는 하반기 국회에서 최우선 법안으로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약속이 지켜질 때까지 난관이 있겠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상임위 소집이 어렵다는 조건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최선의 합의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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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항의농성 중단

24일 오전 서울 중랑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무실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 즉각 처리를 촉구하며 농성했던 전국언론노조가 하반기 국회에서 최우선 법안으로 처리하겠다는 민주당 원내지도부의 약속을 받고 이날 오후 농성을 중단했다.

24일 서울 중랑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무실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즉각 처리를 촉구하며 농성을 진행했던 언론노조가 6시간 15분만에 농성을 중단했다. 전국언론노조 제공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항의 농성을 중단하며 낸 보도자료에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논의를 통해 현재 발의된 지배구조 개선 법안을 6월 지방선거 이후 구성되는 하반기 국회에서 최우선 법안으로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약속이 지켜질 때까지 난관이 있겠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상임위 소집이 어렵다는 조건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최선의 합의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와 언론노조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항의 농성을 마무리한다”며 “흔들리지 않고 언론의 정치적 독립, 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릴 수 있는 역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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