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경희대, 6연승 질주!..단국대는 공동 5위 도약 (24일 종합)

김혜진 2022. 5. 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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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중앙대를 꺾고 6연승 가도를 달린다.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가 2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에 87–77으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이날 시즌 세 번째 경기를 치른 조승원이 외곽포를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3쿼터의 흐름을 유지한 경희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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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중앙대를 꺾고 6연승 가도를 달린다.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가 2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에 87–77으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이날 승리로 6연승 가도를 달린다.

경희대는 이날 빅맨 이사성을 라인업에 제외했다. 직전 경기의 발목 부상 여파였다. 하지만 경희대는 고찬혁, 박민채 등 가드진의 활약으로 이사성의 빈 자리를 메웠다.

 

1쿼터에 양 팀은 시소 게임을 전개했다. 1쿼터 초반에 경희대는 인승찬이 팀 득점을 책임졌다. 인승찬은 자유투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고, 3점슛, 그리고 리바운드 이후 마무리로 1쿼터에 7점을 올렸다.


한편, 중앙대는 1쿼터에 직전 경기까지 시즌 평균 24.6득점을 기록한 박인웅이 득점원 역할을 했다. 박인웅은 1쿼터에 2점슛, 3점슛, 자유투를 성공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중앙대는 1쿼터에 오수환과 문가온도 외곽포를 추가했다.

경희대는 이날 시즌 세 번째 경기를 치른 조승원이 외곽포를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17-15) 하지만 이내 상대에 자유투를 내주며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1쿼터는 17-17로 마무리됐다.

2쿼터 초반, 경희대는 고찬혁이 맹활약을 펼쳤다. 고찬혁은 직전 경기까지 리그 평균 20.1 득점을 올린 팀의 슈터다. 고찬혁은 상대의 지역방어를 뚫고 외곽포에 성공하며 2쿼터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고찬혁은 박민채의 어시스트를 받아 마무리했다. 고찬혁의 맹활약으로 상대는 2쿼터 시작 36초 만에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고찬혁의 활약은 타임아웃 이후에도 이어졌다. 고찬혁은 2번의 외곽포, 그리고 드라이브인 이후 득점을 더했다. 고찬혁의 손끝에 힘입어 경희대는 상대와 점수를 두 자릿수 차로 벌렸다.(32-21)

2쿼터 중반, 경희대는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다. 문가온에 외곽포를, 임동언에게 골밑 마무리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경희대는 상대의 강해진 수비에 실책도 범했다. 이주영은 경희대의 실책을 속공으로 받아 마무리했다. 2쿼터는 경희대의 근소한 우위로 끝났다. (35-31)

3쿼터 초반, 경희대는 상대에 다시금 추격당했다. 경희대는 박인웅에 스핀무브에 이은 레이업을 허용했다. 이어 오수환의 2점슛으로 점수는 균형을 이뤘다.(35-35)

경희대는 외곽포로 반격을 시작했다. 경희대는 박민채의 3점슛 두 방, 그리고 고찬혁의 3점슛으로 점수를 다시 벌렸다. (49-38) 조승원은 상대 공격을 끊어낸 후 비하인드 백패스를 선보이며 박민채의 득점을 도왔다.

중앙대는 박인웅의 외곽포와 김휴범의 자유투로 추격을 시도했다. (53-47) 하지만 경희대는 3쿼터 후반 황영찬의 3점슛으로 상대에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는 56-47로 열렸다. 양 팀은 마지막 쿼터에 꾸준히 점수를 올렸다. 하지만 경희대의 승기를 뒤집을 상황은 펼쳐지지 않았다. 경기는 3쿼터의 흐름을 유지한 경희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87-77)

한편, 2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 한양대의 경기는 단국대가 93–88로 승리하며 리그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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