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硏, 현대제철과 '철강원료 연구' 맞손

백유진 2022. 5. 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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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앞당길 '연구 경쟁력 강화 공동연구' 업무협약

2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이평구(오른쪽) 지자연 원장과 최주태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장이 '탄소중립 철강 원료 분야 연구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자연)은 지난 23일 지자연 본원에서 현대제철과 '탄소중립 철강 원료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 및 기술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강 분야의 탄소감축과 중점 기술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지질자원 분야 R&D와 연계한 철강 원료 분야 협력과 연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광석·펠렛·직접환원철 등 탄소중립 신원료 분야 공동연구 △자원재활용 기술 개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개발 △철광석·석탄 등 광물원료 분석기술 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탄소중립·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환원·신전기 운영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지질자원분야 탄소중립 기술을 바탕으로 민간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적극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체계 전환과 넷제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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