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진동규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고발

조은솔 기자 2022. 5. 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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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선대위 염승철 총괄선대위원장이 유성구 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정용래 후보 선거캠프 제공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 측은 유성구 선관위에 진동규 국민의힘 후보를 허위 사실 공표로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후보 측은 "진 후보가 현수막, 보도자료를 통해 유성구청사 이전 관련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청사 이전에 관한 언론인 등의 질문에 청사 신축 이전보다는 분산형 사무실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변했으나, 진 후보가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이전 반대를 주장해 부적절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 후보는 지난 1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정 후보가 '(구청사) 이전 검토를 시사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청사 이전 반대 의견을 밝혔었다.

또 유성구 지역 10여 곳에 '유성구청사 이전 절대 불가'라고 명시한 선거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정 후보는 "제멋대로 가짜뉴스를 만들고 유포해 유권자를 호도하기보다는 정책과 비전으로 유성구민 앞에서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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