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대구 車부품사 방문.."미래차 전환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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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대구의 자동차 부품기업 구영테크(053270)를 찾아 국내 자동차부품사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미래차 전환이란 거대한 도전을 자동차 부품산업 성장 기회로 만들려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의 주역이자 정책 파트너인 부품기업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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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및 미래차 지원센터 확대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대구의 자동차 부품기업 구영테크(053270)를 찾아 국내 자동차부품사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창양 장관은 이날 오후 구영테크 대구 공장을 찾아 이희화 구영테크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면담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28차 세계가스총회(WGC) 참석한 이후 곧장 이곳을 찾았다.
정부는 기업의 신산업 전환을 지원하고자 2016년 시행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을 수차례 개정해 신산업 전환 기업에 대한 행정절차 간소화와 세제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빠른 전환 행보를 보이는 대기업 계열 부품사와 달리 독자 자동차부품 기업은 전환 속도가 더딘 상태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업재편·연구개발·인력양성·자금 등 기업활력법에 따른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를 각 기업에 맞춘 종합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테크노파크, 코트라, 신보·기보, 자동차연구원 등 시행 공공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성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또 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현재 4개 권역에 있는 미래차 전환 지원센터도 추가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미래차 전환이란 거대한 도전을 자동차 부품산업 성장 기회로 만들려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의 주역이자 정책 파트너인 부품기업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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