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아묻따 데이' 도입..스마트오피스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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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업무효율 향상과 유연한 기업문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아묻따 데이'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스마트오피스가 만석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있을 줄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아묻따 데이를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여건에 맞게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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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업무효율 향상과 유연한 기업문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아묻따 데이'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묻따 데이란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날이라는 뜻으로 매주 하루를 정해 직원들이 원하는 장소로 눈치 보지 않고 출근해 일하는 것이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송도 본사와는 별도로 총 5개의 스마트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타워 선릉과 역삼, 서울역 그랜드센트럴빌딩 내에 스마트오피스를 두고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도 그룹사 공용 거점오피스가 마련돼있다. 다섯 곳에 마련된 스마트오피스 좌석은 190개 정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이후 분산근무, 하이브리드 근무가 확산되면서 스마트오피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스마트오피스를 활용하는 직원은 하루 평균 100여명으로 전 직원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아묻따 데이 시행을 통해 활용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스마트오피스가 만석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있을 줄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아묻따 데이를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여건에 맞게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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