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리모델링 건축설계 제안 공모

최승희 기자 2022. 5. 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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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이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시행한다.

시는 공모 참가자 중 사업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술·전문적인 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평가해 리모델링 사업에 적합한 설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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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후 5시까지
부산시 건축설계공모 누리집 통해 참가 가능

부산시립미술관이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시행한다.

부산시립미술관 전경. 국제신문DB


이번 사업은 개관 이후 20여 년이 지난 부산시립미술관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시민 삶과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 문화예술 혁신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공모 참가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후 7시까지 부산시 건축설계공모 누리집(https://making.busan.go.kr)을 통해 가능하며, 국내외 건축사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공모 참가자 중 사업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술·전문적인 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평가해 리모델링 사업에 적합한 설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당선자는 오는 7월 19일 결정되며, 당선자에게는 이 사업의 설계권이 부여된다. 기타 입상자에게는 심사위원회가 4인 이내로 선정해 공모안 작성 비용을 보상한다. 총 보상비용은 1억 원이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부산시립미술관이 관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부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문화 관광의 요충지이자 핵심 문화 시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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