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대책 실망감에 상하이지수 2%대 급락

류선우 기자 2022. 5.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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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한 증권사 주식 시세 전광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정부가 공개한 코로나19 충격 종합 대책이 시장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중국권 증시 주요 지수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오늘(24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루 새 2.41% 떨어진 3070.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선전 증권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는 3.34% 하락한 11065.92에 장을 마쳤습니다.

홍콩증권거래소의 항셍지수도 1.75% 떨어진 20112.10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이 감세 1400억 위안 추가 확대, 취약 계층 지원 대출 배증 등 내용을 담은 '33종 패키지 정책'을 내놨지만, 실제 중국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봉쇄 완화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어 시장의 실망이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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