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이제 팬들도 직접 투표 참여한다

금윤호 입력 2022. 5.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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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을 뽑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에 팬 투표가 도입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팬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벌인 구단을 선정해 '팬 프렌들리 상'을 수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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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트로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에서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을 뽑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에 팬 투표가 도입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팬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벌인 구단을 선정해 '팬 프렌들리 상'을 수여해왔다.

팬 프렌들리 상은 K리그1, K리그2에서 시즌 중 각각 세 차례씩 선장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 상까지 1년에 총 4회 시상한다.

기존에는 기자단 투표로만 수상 구단을 선정했으나, 2022시즌부터는 팬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마케팅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심사에서 전 구단이 제출한 활동 내역을 평가해 K리그1, K리그2 각각 상위 5개 구단을 후보로 추린다. 선정된 후보 구단을 두고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가 진행된다. 기자단 투표는 프로연맹 등록 매체 축구팀장이 참여하며 팬 투표는 연맹 홈페이지에 가입된 팬이 1인당 3표씩(1위 3점·2위 2점·3위 1점) 행사한다.

1차 심사위원회 평가 점수(40%)와 기자단 투표 결과(40%), 팬 투표 결과(20%)를 종합해 가장 높은 득점을 한 구단이 팬 프렌들리 상을 받게 된다. 연말 시상식에서 수여하는 종합 상은 1~3차 득표 점수를 합산해 정한다. 각 회차에서 1위를 차지한 구단에는 가산점 10점이 부여된다.

올해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K리그 사진집과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이 증정된다.

연맹 관계자는 "K리그 전 구단이 펼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팬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팬 투표를 투입하게 됐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이 구단돠 팬들 간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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