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삼 군공항이전추진본부장, 상하수도·수질관리 기술사 동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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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삼 광주시 군공항이전추진본부장(지방부이사관)이 상하수도와 수질관리 기술사 자격증을 동시 취득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126회 기술사 시험에서 상하수도기술사와 수질관리기술사에 동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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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정삼 광주시 군공항이전추진본부장(지방부이사관)이 상하수도와 수질관리 기술사 자격증을 동시 취득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126회 기술사 시험에서 상하수도기술사와 수질관리기술사에 동시 합격했다.
상하수도기술사는 상하수도의 설계, 시공, 시험·분석, 감리 등을 수행하는 상하수도 분야 최고등급, 수질관리기술사는 물관리, 상하수도, 재이용수 등 수질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기술자격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7년 지방고등고시 환경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2015년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주 북구청 환경청소과장,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 환경정책과장, 환경생태국장 등을 맡아 하천 등 수질개선과 하수도 관리업무를 수행하며 수질원격관리시스템 개발과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을 실무에 접목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한 고민과 시스템 개선 노력을 통해 상하수도와 물 환경 분야에 대해 체득한 경험과 안목, 가족·동료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2개의 기술사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상하수도, 물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심화시켜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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