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북 "노동 환경 개선·기후위기 극복이 핵심 의제"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 추진 폐기..장애인 교통 지원 강화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정의당 충북도당과 강은미 국회의원은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과 환경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 뉴스1

정의당 충북도당과 강은미 국회의원은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과 환경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기후위기 대응 공약으로 민간 소각장 특별조사단 설치, 산업단지 조성 전면 재검토 등을 약속했다.

특히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광역철도 추진을 폐기하고 장애인 저상버스 등 대중교통 지원 강화를 공약했다.

또 노동분야에서는 모든 시군에 노동기본 조례 제정, 20인 미만 작은 사업장 공용 휴게실 설치,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특수고용과 플랫폼 노동자 의료지원 등을 약속했다.

충북도당은 "노동과 환경분야 의제가 지방선거의 핵심 의제"라며 "안전한 충북, 노동자 서민이 행복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이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 등을 찾아 유세를 지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