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하나투어 들어오고, CJ CGV 제외..코스피200 정기 변경

김기송 기자 입력 2022. 5. 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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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대표지수 중 하나인 코스피200에 메리츠화재, 하나투어, 케이카 등이 편입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코스피200에는 메리츠화재, 한일시멘트, 하나투어, 일진하이솔루스, 케이카, F&F,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7개 종목이 신규 편입됩니다.

이 대신 SK디스커버리, 넥센타이어, SNT모티브, 쿠쿠홀딩스, 부광약품, 영진약품, CJ CGV 등은 빠집니다.

코스닥150은 12개 종목이 바뀝니다. 다날, 비덴트, 넥슨게임즈, 골프존 등이 들어가고 엔지켐생명과학, 셀리드, 웹젠, 엠투엔 등이 빠집니다.

KRX300에선 SK가스, 롯데렌탈, 메가스터디교육, 골프존, 일진하이솔루스 등 19개 종목이 들어가면서 SK네트웍스, 경동나비엔, LX하우시스 등 18개 종목이 제외됐습니다. 정기변경 후 KRX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은 전체 주식시장의 78.7%를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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