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화재예방 컨설팅'으로 중소 공급사 화재 예방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2. 5. 24.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중소 공급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자체 소방 전문인력을 활용한 화재 위험 저감에 나섰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화재예방 컨설팅은 올해 거래 대상 중소 공급사 중 화기작업이 잦은 업체와 유류 등 인화물질을 취급하는 업체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소방 전문가들이 (주)부강특수산업을 방문해 현장을 진단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지난 24일 중소 공급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자체 소방 전문인력을 활용한 화재 위험 저감에 나섰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화재예방 컨설팅은 올해 거래 대상 중소 공급사 중 화기작업이 잦은 업체와 유류 등 인화물질을 취급하는 업체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포스코의 양 제철소 내 소방 전문조직인 방재부서 직원들은 설비자재구매실의 담당 바이어와 함께 공급사를 방문해 현장의 화재대응 능력, 소화장비 및 구난시설 등의 항목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교육과 개선 제안 등을 실시했다. 

공급사는 나흘 간의 현장 방문진단 및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중 자체적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포스코의 소방 전문가들이 (주)부강특수산업을 방문해 현장을 진단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최근 국내 산업 현장에서의 잇따른 화재로 중소 공급사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급사들의 안전이 곧 포스코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공급사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컨설팅 대상업체인 (주)부강특수산업 최원수 사장은 "포스코 소방 전문 인력의 도움으로 화재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에 대한 예방체계를 갖추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사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동반성장지원단'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4대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포스코는 기업시민 'Together with POSCO' 실천을 위해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가능 경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