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가 중국 견제용?..정부 "중국과 소통할 것"

윤선영 기자 2022. 5. 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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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정부는 이번에 출범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가 대중 견제라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4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포함해서 여러 (참여) 국가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특히 중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향후 IPEF 규범 형성 과정 등에서 중국과도 긴밀하게 상호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3일 공식 출범한 IPEF는 미국 주도의 경제협의체로 중국 견제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알려져 우리의 IPEF 참여가 한중 갈등 요소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외교부는 인·태전략팀과 IPEF팀을 이달 안에 신설해 실무적 차원의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방일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대면으로, 윤 대통령을 비롯한 다른 정상급 인사들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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