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대표 "우리는 루나·테라와 다르다"..'안정성' 거듭 강조

[사진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유튜브 라이브 캡처]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최근 가상자산 루나, 테라 폭락 사태와 관련해 위메이드 자체 발행 가상자산인 '위믹스'의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4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로 위메이드 1분기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위믹스는 게임 코인과 NFT(대체 불가능 토큰)가 거래되는 경제를 대변하고 있다"며 "'쓸모없는 코인'과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위믹스가 게임계의 기축통화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위메이드는 상장사로, 다른 코인 프로젝트와 달리 절차를 지킬 것이 많아 내부 통제가 되고,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것은 지속 가능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장 대표는 "저희의 스테이블 코인은 현재 11개의 게임에서 나오는 코인과 NFT를 거래소에서 거래할 때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험이 없고 저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의 P2E(돈버는게임) 게임과 관련해서는 "어떤 사회적 의미가 있고, 순기능·역기능은 무엇인지, 다른 나라는 왜 (P2E 게임을) 허용하고 있는지, 우리는 어떻게 허용해야 할지 행정부와 입법부에서 연구했으면 좋겠다"며 "현상에 관해 공부하는 것부터 시작해 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가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장 대표는 "어떤 식으로든 법이 정해지면 그 법을 준수하며 사업을 하겠단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미래에 대해 "3년 내로 세상에 있는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여러 차례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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