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휴가낸 임은정 검사 "사무실·관사 배정 문제로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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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청사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이 닷새간 휴가를 냈다"고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보통 7월에 인사가 나지만 법무부의 '돌연 인사'로 대구지검 총무과 사무실과 관사 배정 문제로 분주한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임 부장검사는 "인사철인 7월 이사는 더워서 고생스러운데 5월 이사는 그리 덥지 않아 비교적 수월해 다행"이라며 "대구에 잘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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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청사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이 닷새간 휴가를 냈다"고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보통 7월에 인사가 나지만 법무부의 '돌연 인사'로 대구지검 총무과 사무실과 관사 배정 문제로 분주한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사라진 '홍어좌빨 비아냥, 오히려 영광이란 걸 깨닫게 되었다'는 심경의 글에 대해 "내가 삭제한 것이 아니라 혐오 발언이 포함돼 있어 페이스북 측에서 비공개 처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부장검사는 "인사철인 7월 이사는 더워서 고생스러운데 5월 이사는 그리 덥지 않아 비교적 수월해 다행"이라며 "대구에 잘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관사는 정해졌고 사무실 등을 준비 중"이라며 "사무실은 대구지검 신관 6층에 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 부장검사는 30일 대구지검에 첫 출근할 것으로 전해졌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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