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선형 빅6 중 유일하게 원 소속팀 잔류, SK와 3년 계약, 보수총액 8억원 최고대우, 홍경기·송창용 영입, 장문호도 잔류[오피셜]

2022. 5.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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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서울 SK 나이츠가 팀내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선형(34, 187cm)과 2025년까지 계약 기간 3년, 첫 해 보수 8억원(5억6000만원, 인센티브 2억4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24일 "지난 2011년 드래프트 2순위로 서울SK나이츠에 입단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해온 김선형은 두번째 FA 계약에서도 SK나이츠와의 동행을 선택했다. 김선형은 지난 시즌 팀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고 특히, 챔피언 결정전서는 평균 17.4점, 6.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된 바 있다"라고 밝혔다.

김선형은 “다시 한번 SK나이츠와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신 구단에 감사를 드린다. 구단이 저를 필요하다는 의지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의 이적은 생각하지 않았다. 계약기간 동안 팀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SK는 "이현석의 이적과 안영준의 군입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확한 슛 능력을 보유한 가드 홍경기(34, 184cm)를 계약기간 2년에 첫 해 보수 1억2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 포함), 그리고 포워드 송창용(35, 192cm)과는 2년에 첫 해 보수 7000만원에 계약했으며, 팀내 또 다른 FA인 장문호와는 4500만원에 1년간 FA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김선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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