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건강한 만물상점' 운영 재개..건전 소비·자원 절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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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한 강원 평창군의 '건강한 만물상점'이 다시 운영된다.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협의체 건강위원회는 이달부터 주민들에게 물품을 지원받아 '건강한 만물상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종만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건강진흥사업을 기관이 주도해 추진했으나 앞으로는 주민이 주체가 돼 건강생활을 실천하겠다"며 "지역 환경문제와 자원 절약 실천 차원에서 건강한 만물상점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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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한 강원 평창군의 '건강한 만물상점'이 다시 운영된다.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협의체 건강위원회는 이달부터 주민들에게 물품을 지원받아 '건강한 만물상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한 만물상점은 버려지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필요한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소비의 증가로 버려지는 물건이 많아지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활용해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도입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
군은 상점 운영의 재개로 자원 절약은 물론 건전한 소비 습관을 기르고 일상생활 속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실천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프리마켓 운영을 통한 수익금 발생 시 모두 진부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도 펼친다.
최종만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건강진흥사업을 기관이 주도해 추진했으나 앞으로는 주민이 주체가 돼 건강생활을 실천하겠다"며 "지역 환경문제와 자원 절약 실천 차원에서 건강한 만물상점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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