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발족

(광명=연합뉴스) 경기 광명시는 시민 21명으로 구성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이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2년간 학교 급식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과 친환경급식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발족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시가 2차례에 걸쳐 지킴이단원을 대상으로 친환경급식 사업 현황, 식품 안전관리 인증기준인 해썹(HACCP) 시설에 대한 점검 방법을 교육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영훈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 센터장은 "이번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공개 모집에 많은 분이 지원해 광명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학교 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 유전자 변형 없는 식재료(Non-GMO) 지원 ▲ 국내산 수산물 지원 ▲ 김치·수산물 공동구매 ▲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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