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판다토크' 강연회 개최"

이승택 기자 2022. 5. 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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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가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환경 강연 프로그램 '판다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판다토크에서는 '폐기물 감축을 넘어 더 큰 변화로'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스템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자연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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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가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환경 강연 프로그램 '판다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판다토크에서는 '폐기물 감축을 넘어 더 큰 변화로'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스템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자연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가 주최한 '판다토크'는 학계, 기업, 시민사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짧지만 울림 있는 강연을 통해 자연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판다토크는 WWF-Korea와 한국P&G가 공동 주최했으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보다 종합적인 관점인 '제품 전생애주기 평가(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에 대해 다뤘다.

 

LCA는 제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여 이를 개선해나가는 접근법을 의미한다.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해 단순 폐기물 감축에 집중했던 기존의 관점에 비해 총체적인 관점이다. 판다토크를 통해 비교적 생소할 수 있는 LCA 개념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 기업, 소비자 등 다양한 주체가 LCA의 관점에서 노력한다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취지다.

 

연사로는 ▲WWF-Korea 홍윤희 사무총장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의 예현숙 대외협력본부 상무 ▲방송인 안현모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오픈플랜의 이옥선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우선, WWF-Korea 홍윤희 사무총장이 판다토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위기의 지구를 위한 현명한 생산과 소비 방안에 대해 제언하는 것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P&G 예현숙 대외협력본부 상무가 LCA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LCA와 관련해 진행 중인 한국P&G의 다양한 지속가능성 활동들을 소개했다.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안현모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오픈플랜의 이옥선 디자이너가 소재부터 공정, 소비에 걸친 패션 업계의 지속가능성 노력을 이야기했다. 행사에 앞서 마스터셰프코리아3 우승자 최광호 셰프가 '지구를 위한 식단'을 테마로 준비한 간단한 음식을 제공했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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