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렬히 내리쬐는 햇볕..올여름도 무더위 예상

김천 기자 2022. 5. 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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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더위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 모레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4일)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4도로 평년(22~27도)보다 높았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내외를 보였고 오존 농도도 짙고 자외선 지수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낮 동안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남부 지방에서는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5월 25일 오후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25일 최저 기온은 12~20도 사이, 최고 기온은 23~32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이후 늦은 밤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과 충남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내륙, 충청북부 5㎜ 내외입니다. 비는 새벽 6시까지 중부지방으로 확대된 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26일에는 충청권(북부 제외), 전북북부, 경북서부내륙 등에 5㎜ 미만의 비가, 전북남부, 전남북부, 경남서부내륙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6일 최저 기온은 12~19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20~27도 사이입니다.

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오를 확률이 높습니다.

6월 기온은 평년(21.1~21.7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며 낮을 확률은 20%입니다. 7월과 8월 기온은 평년(7월 24.0~25.2도, 8월 24.6~25.6도)과 비슷할 확률이 30%, 높을 확률이 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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