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항공기 사고수습 부분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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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양양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수습 부분 훈련이 24일 양양공항에서 시행됐다.
김태수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장은 "항공기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손실을 가져오므로 보다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유사시 공항 기능을 최단 시간 내에 정상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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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2022년도 양양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수습 부분 훈련이 24일 양양공항에서 시행됐다.
착륙하던 항공기가 급변풍으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과 양양소방서, 환동해 특수대응단, 속초의료원, 양양군 보건소, 해군 108전대 등 10개 관계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기와 소방차, 구조공작차, 구급차 등 각종 장비를 동원했다.
훈련은 초동대처와 화재진압, 인명구조, 부상자 분류 및 환자이송 등에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점검하고 실전에 가까운 훈련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김태수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장은 "항공기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손실을 가져오므로 보다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유사시 공항 기능을 최단 시간 내에 정상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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