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 하이틴으로 돌아온 라잇썸, 성장세 입증할 '인투 더 라잇' [종합]

박상후 기자 2022. 5. 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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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썸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라잇썸(LIGHTSUM)이 펑키 하이틴을 입고 돌아왔다.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 더 라잇(Into The L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6월 데뷔 싱글 '바닐라(Vanilla)'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라잇썸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후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라잇 어 위시(Light a Wish)'의 타이틀곡 '비바체(VIVACE)'는 국내 음원 차트에 상위권을 차지하고, 아이튠즈 케이팝 톱 앨범(K-Pop Top Album) 부문 전 세계 7개 지역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첫 미니앨범을 통해 보여줄 라잇썸만의 음악, 퍼포먼스, 콘셉트 등을 통해 '4세대 핫 루키'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은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너무 떨리는 마음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안도 "첫 미니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이 담겼다.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녹음했던 게 떠오른다"라며 "멋진 퍼포먼스를 위해 안무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라며 첫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상아는 "저희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모두 좋아해 주실 거라 믿는다. 라잇썸하면 빼놓을 수 없는 퍼포먼스에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라잇썸


이번 신보 '인투 더 라잇'은 타이틀곡 '얼라이브(ALIVE)'부터 '아이(i)', '굿 뉴스(GOOD NEWS)', '큐(Q)', '바이 바이 러브(Bye Bye Love)'까지 총 5곡의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겨있어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인 만큼 다방면의 성장도 기대된다. 먼저 각기 다른 무드를 조화롭게 크로스 오버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펑키한 스쿨룩의 '더 클래스(The Class)' 버전과 이들만의 에너지를 여실히 담아낸 '더 팀(The Team)' 버전의 콘셉트는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이에 대해 나영은 "지금의 우리가 마주하는 감정을 솔직한 화법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저희 그룹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전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ALIVE'는 인트로부터 강렬한 사운드로 무채색이던 세상이 생동감 넘치게 변하는 과정을 라잇썸만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녹여낸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시각화 요소들이 다수 등장하는 등 톡톡 튀는 감성이 인상적이다.

유정은 "솔직 당당한 가사를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표현했다. 흥을 유발하는 마법 같은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아는 포인트 안무에 대해 "'새싹 안무'와 '볼꼬집기 안무'가 준비돼 있다.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뮤직비디오 역시 한층 더 파워풀해진 퍼포먼스와 결합해 하이틴 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준다. 나영은 "새 학기에 운명처럼 같은 반이 된 라잇썸의 학교 생활을 담아냈다. 여덟 명 멤버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보여줄 다양한 스토리에 집중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라잇썸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주현은 "아무래도 데뷔했을 때 모든 것들이 낯설고 긴장을 많이 했다. 이제는 무대 위에서 각자 개성이 강하고 표현력이 풍부해졌다. 더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영은 "이제 팬데믹 기준이 완화돼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팬들의 응원법을 들으면서 큰 무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초원은 라잇썸의 롤모델로 (여자)아이들을 꼽았다. 그는 "정말 멋진 선배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딱 한 팀만 뽑아보자면 저희 한 식구인 (여자)아이들이다. 새로운 유행과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는 게 멋있더라"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상아는 라잇썸만의 경쟁력에 대해 "아무래도 퍼포먼스다. 칼군무도 확실하면서 그 속에 개성이 확실하게 담긴 것 같다. 그리고 다시 보고 싶은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자부심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주현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성적과 성과보다는 팬들에게 저희 곡들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와 더불어 라잇썸이라는 그룹을 꼭 각인시키고 싶다"라며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상아도 "저희가 앞서 이야기했지만,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렇게 불러주시면 정말 기쁠 것 같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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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라잇썸 | 상아 |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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